Meditation :: 란위 藍宇 Lan Yu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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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묻는다 - 藍宇 L A N Y U

감독:관금붕
란위-류예(유엽) 한둥-호군(후쥔)

동성애자인 한동(胡軍(Hu Jun) 분)은 어느 날 우연히 한 청년을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란위(Liu Ye) 학비를 벌기 위해 한동과 하룻 밤을 지내게 된다. '첫 경험'이라는 어색한 시간이 지난 몇 달 후, 란위와의 하룻밤을 잊지 못한 한동은 학교로 란위를 찾아 간다. 어색한 재회 후, 란위는 왠지 한동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조금씩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다가 결국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무역업을 하고 있는 한동은 란위에게 집을 마련해 주고, 그 집에서 두 사람은 사랑을 유지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동은 일로 만나게 된 어느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결혼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에 충격을 받은 란위. 두 사람은 심하게 다투고 이별하게 된다.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두 사람은 우연한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몇 년 만에 다시 재회한 것이지만 란위는 다른 여자와 결혼한 한동에게 다시 마음을 열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한동의 이혼 사실을 알 게 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친해지고, 두 사람은 그 전보다 더 깊이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동의 일에 이상이 생긴다. 편법으로 그에게 돈을 대출해 줬던 은행장이 구속되고, 그 동안의 밀거래가 폭로된 것이다. 모든 것을 잃고 감옥으로 잡혀 가게 될 것을 직감한 한동은 란위의 평생 꿈인 미국 유학을 위해 그 동안 모았던 돈을 란위에게 건네 준다. 그리고 당장 미국으로 출국할 것을 부탁한다. 경찰에 잡혀 간 한동은 중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보석금과 뇌물로 쓸 돈이 필요하지만 란위를 위해 모든 돈을 써 버린 한동은 어쩔 수 없이 감옥에 갖혀 있게 된다. 하지만 얼마 후, 란위는 자신에게 주었던 집을 팔고 유학자금을 모아 보석금을 마련하고, 출옥한 한동은 다시 기사회생할 기회를 갖게 된다. 란위의 사랑을 느끼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한동의 앞에서 전화벨이 울리고...

1 그들의 사랑은 특별한가
사업가 한동과 대학생 란위, 그들은 모두 남자다. 그들이 남자와 여자가 아닌, 남자와 남자라는 사실에 우리는 조금쯤 주저할 수도 있겠으나, 어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만나고 어긋나고 갈등하고 후회하고 다시 만나는 그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그런 선입견에서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그들은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평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하룻밤의 거래를 통한 그들의 만남은 우연적이었지만, 죽음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사랑은 운명적으로 보인다. 몇 번의 헤어짐을 반복하지만, 끊을래야 끊을 수 없고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두 사람 모두 고통스럽고 또한 행복하게 확인하지만, 결국 그 순간, 가장 행복한 그 순간에 비극은 찾아온다. 그들의 사랑은 조금도 특별하지 않다. 만약 그들의 사랑이 특별하다고 말한다면, 다만 그들의 사랑은 조금 더 애달프고 안타까웠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 조건 없이 모든 것을 감수했던 절절한 사랑이었다는 점일 것이다.
2 터져나오는 울음, 그 뜨거운 통곡
한동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란위,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한동을 본 란위는 크게 실망한다. 언젠가 들뜬 감정으로 한동을 바라보는-그러나 불안해하는-란위에게 던져졌던 "서로에 대해 익숙해지면, 함께 있는 것이 어색해진다"라는 말을, 이번엔 란위가 한동에게 원망어린 눈빛으로 던진다. 그리고 말없이, 시간은 흐른다. 천안문 시위대에 란위가 참여한다는 말을 전해들은 한동은 어쩔줄 몰라하며 란위를 찾아헤메고, 마침내 두 사람은 극적으로 다시 만난다. 그 순간 한동을 바라보는 란위의 눈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마침내 터져나오는 란위의 울음, 그 통곡은 가슴 아프다. 애써 참아내는 울음이 아니라, 몸 전체로 터트려버리는 통곡의 그 울음, 그 울음이 전하는 힘은 크다. 어쩌면 우리는 점점 울음을 잃어버리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나는 란위의 울음을 보면서 생각했다.
3 그러나..., 내 전부를 건다
란위의 눈빛은 내내 슬픔으로 어른거린다. 그 슬픔은 마치 결말을 예고하는 듯 해서 안타깝다. "헤어질수도 있다"를 강조하는 한동을 바라볼 때, 한동이 여자와의 결혼을 위해 란위를 떠나갈 때, 그런 한동에게 화를 낼 때, 다시 만나 울음이 터져나올 때도, 언제나 란위의 눈은 슬픔으로 어른거린다. 그 속엔 불안과 안타까움과 고통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렇게 란위의 그 눈빛 하나엔 사랑의 모든 것이 담겨있었다. 한동과 란위의 사랑은 사뭇 달랐다. 한동은 차츰차츰, 그리고 몇 번의 굴곡을 거치면서 란위를 운명으로 받아들이지만, 란위는 처음 그 순간부터였다. 마침내 란위도 한동도 서로에게 모든 것을 건다. 순조롭던 사업에 문제가 생겨 감옥에 갈 처지에 놓이자, 한동은 마지막 힘을 짜내 란위의 미국유학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한다(여기서 한동의 란위에 대한 사랑이 얼마만큼인가를 잘 알수 있다). 그리고 한동을 떠나 이제는 자리를 잡고, 순조롭게 미래를 계획하고 유학을 준비했던 란위는 그러나, 한동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망설임 없이 그 모두를 던진다. 자신이 가진 전부를 팔아 돈을 마련해 한동을 돕는다. 이들의 사랑앞에 타협이나 차선은 없다. 계산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의 전부를 걸었다.
4 오래도록 빛을 발할 사랑...
당신을 만나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당신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무엇일수 있는지를 되새기게 합니다. 당신의 그것이 그처럼 깊은 빛을 발하는건, 어쩌면 더 이상 당신과 같은 사랑이 흔치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기와 불신이 가득한, 재빠르게 손익계산서를 두드리는 여러 관계들이 '사랑'이란 가면을 쓰고 온 세상을 횡행하고, 혹은 적당히 타협하고 포기해버리는 그저그런 사연들이 참으로 많은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해도 살아있는 한, 우리는 계속해서 갈망할 것이고 그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버리지 않겠지요. 당신이 보여준 사랑은 한동의 가슴에, 그리고 우리의 가슴속에도 오래도록 빛을 발할 것입니다...

출처 : 시네마조선 - 중국영화 가로지르기 | 이종철

yuelrin say : 영화의 제목인 란위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제목을 봐서는 주인공인 란위의 주도적인 이야기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영화의 첫부분에서 한동의 첫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한동이 란위를 회상하는 그들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과거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이다. 두 주인공 중에서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는 감정을 보여주지 않는 제 3의 우리가 관찰하는 듯이 볼수 있는 영화이다. 본지 꽤 오랜시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란위는 참으로 끈질기게 여운이 오래간다. 갑자기 란위가 죽어버린 탓인지 아니면 그 죽음으로 인해 한동이 겪게될 아픔을 짐작해서인지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원작은 그런대로 설명과 덧분쳐지는 이야기가 많았다. 원작에 비해 영화는 생략되는 부분이 많고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그래도 영화에 대해 실망을 한것은 아니고, 원작소설,영화모두 대체로 만족한다. 이 영화는 원작에서의 기승단결 상황을 세련되게 뽑아 편집된 결과작이다. 감독의 말로는 원작자가 영화를 보고 그리 만족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보았으나. 그건 소설과 영화의 미묘한 차이라고 본다. 영화는 영화대로 영상을 표현하는 방식이 있고 소설은 소설대로 글로써 표현하는 방식이 있어 불가분해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첫관계에서 한동을 사랑하게 되고 일생에 가질 모든 감정을 한동에게 준다. 한동에게 준 란위의 "첫정"은 평생 자신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만 만드는 감정일 것이다. 한동 역시 란위의 순진함과 자신을 최초로 받아들인 란위의 순결을 정복한 것에 대해 그전의 상대들에게 느낄 수 없었던 란위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진다. 원작에서 란위를 어린 소녀와 대등하게 표현하기도 한다. 한동은 란위의 첫 남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무척 만족해 하는것 같기도 했다. 한동은 란위에 대해 무관심한거 같지만 점점 끌리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그 행동과 표현들이 애정 이라는 걸로 대신 할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란위는 한동을 진심으로 사랑을 주었지만 한동은 란위와 즐기기를 원했고 처음쯤에서 한동은 서로가 진심이 된다면 그것을 불편한 상황이라고 까지 란위에게 가르치듯 이야기 한다.  그래서인지 란위를 만나면서도 다른 남자와 쉽게 유혹해 관계를 맺기도 하고(이때도 한동은 란위에게 미안한 감정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은것 같았다.) 종전에는 여성과 결혼을 결심하고 란위에게 헤어짐을 강요하기도 한다. 다른 남자와의 외도를 보고도 란위는 한동을 떠날수 없었고,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하고 자신을 떠나간 한동을 란위는 오로지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얌전하기만한 그는 헤어지자는 한동의 강요에 작은 호소와 눈물로 밖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의 명령에 순순히 복종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와 헤어지지 않기위해 필요한 투정하나 제대로 부리지 못한다, 그만큼 한동의 행동에 대한 분노 보다는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고, 그것은 란위의 사랑하는 방식이다. 아가페적이 사랑이랄까? 위험한 줄다리기 같은 그들의 관계는 많은 시련을 헤쳐나가 안정스런 종착력에 다다르는 듯 하지만 해결 될 수 없는 너무나 갑작스런 시련, 죽음을 맞이하고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들은 사랑을 했다.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논 그들만의 울타리 안에서 누구의 방해없이 슬픔을 머금은 눈의 눈물을 떨궈내고 투명한 눈동자에 사랑스러운 서로의 미소를 담고 찬란을 꿈꾸며 영원히......

" 당신은 말했지요.
  두사람이 가까워지고 그래서 서로가 잘 알때
  헤어질시간이 가까워 온다는걸,
  그래서 내 자신한테 계속 되내었어요.
  헤어짐이 덜 아프게 당신을 조금 덜 사랑할것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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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exy belly ring 2007/10/11 00:1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좋은 위치는 그것 찾아본 즐겼다!

  2. BlogIcon di 524 2007/10/18 00:4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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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lentil recipe soup 2007/10/18 08:5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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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ogIcon lesbian sexy feet 2007/10/20 01:2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5. BlogIcon design mosaic art 2007/11/08 04:2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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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penile enhancement specialist 2007/11/08 12:3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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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logIcon flicka movie 2007/11/08 20:4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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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bizarsite 2007/11/09 04:5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위치에 중대한 일은 그것을 좋아했다!

  9. BlogIcon gwyn king mistress nell 2008/01/12 23:05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우수한과 아주 도움이 되는!

  10. BlogIcon blonde hot lesbian teen 2008/01/13 07:1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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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logIcon philippine recipe 2008/01/13 16:0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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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logIcon friend friend fucking 2008/01/14 01:1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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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logIcon bajar gratis mp3 musica 2008/01/14 10:4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좋은 위치! 너를 감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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